열공!!
갑자기 변덕인가?
동네 문화센터에 그림공부 등록을 했다.
4B연필 지우개,,,스케치북을 들고 쭈삣쭈삣 .....
중학교 1학년때 미화부에 가입해서
뎃상 몇 달 한것이 전부 인데
뭘 빼울까? 생각하다가,
그래도 내가 가진 약간의 재능을 키워 보고 싶은 마음에
그림을 덥석 선택 했다.(2011.12.10)
스케치 북에 연필로 선을 긋는 작업부터...
손이 떨린다.
마음먹은대로 연필이 안간다.
기찻길을 그린다고 그리면 논두렁길이 된다.
일주일에 6시간을 그러니까 3개 과정을 등록했으니
제법 무게감 있는 회원으로 부각 된다.
두어달 열심히 다니다 보니
그래도 실력이 느는것 같아 뿌듯 하다.
아직은 연필로만 그린다.
아니 앞으로도 계속 연필로만 그릴꺼다.
내가 그리고 싶은 그림이 그려질때까지
연필로 스케치, 데상만 하겠다고 마음을 먹는다.
머리속에서 상상한 모습이
손끝으로 표현이 될때까지,,,,,,,견디어 보자.
2011.12.26
2011.12.27
2011.12.27
2012.1.4
2012.1.9
2012.1.25
2012.2.1
2012.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