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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apurna

안나푸르나 7/7 (완) 도반의 새벽이다. 비가 또 올려나? 하늘이 좀 험하다. 도반을 출발해서 촘롱까지.... 올라간 길을 따라 그대로 내려 온다. 찌푸린 하늘이지만 다행히 비는 안온다. 출발.....07:00 이때부터 개가 한마리 일행을 따라 붙는다. 잠시 따라 오다가 돌아 가겠지.....했는데,,,,,,아니올씨다. 그렇게 사는 개인지...주인이 없는 개 인가 보다. (그 개는 그렇게 마지막 까지 따라왔다) 촘롱에 거의 다달아 어제 신나게 내려온 3000계단을 이번에는 아주 곤죽이 되어 오른다. 내리막과 오르막의 차이를 피부로 확실히 느낀다. 지구의 중력이 그렇게 막강하게 작용을 한다. 힘이 든다. 일부 동행자들 계단을 세어 가면서 오르는데,,,,3000은 미달되는것은 확실한데 사람마다 결과는 다 다르다. 똑같은 대상을 단순.. 더보기
안나푸르나 2/7 ( 다음브로그 올렸던 글,,) 2016/3/27 다음날 ,,,,, 이제부터 산으로 들어가는 날이다. 어제의 결항 때문에 일정이 완전 떡이 되 버렸다. 계획대로 라면 지금 산속의 1430고지 인 힐레롯지에서 아침을 시작 해야 하는데 포카라 시내 호텔에서 잠도 잔둥 만둥,,,버스를 탄다.(07:00) 포카라를 벗어나 산속으로 들어서 한참을 달려 나야폴에 도착 한다. 하차!!! 짐을 몇대의 지프에 분재하고 4-5명씩 지프에....옮겨 타고 힐레(1430) 이동. 나야폴에서 힐레는 울퉁불퉁 차가 다닐수 있는 길이라 짚을 타고 이동하지만, 그 길을 걷는 트레커들에게 미안감이 크다. 트레킹 시작점에 드디어 도착이다. 히말라야 입산이다. 짚에서 내리니 앞쪽으로 계단길이 보인다. 대부분의 짐들은 카고빽에 넣체로 포터들.. 더보기
안나푸르나 1/7 (2016.3.25) ///// 다음브로그에 올렸던 여행기,,,다시 올림 /////// 2016/3/25 별르고 별렀던 히말리아를 간다. 작년 4월24일 가려다가 성원부족으로 캔슬되고 하루뒤 유명한 지진..... ㅎ 여행사 2016.3/25~4.5 10박 12일 상품이다. 인천공항,,,,불황이 맞나? 바글바글이다. ㅎ여행사 직원의 브리핑후 짐을 첵크카운터에 밀어 넣으니 마음이 홀가분 하고 상쾌하다. 동행은 전재탁,,,,초등친구. 카트만두 행 KE695 7시간 정도의 비행이다. 오후 3시경 카트만두 공항 도착. 약간의 후덥지근한 날씨에 먼지가 꽉 찬~ 쾌적치 못한 공기다. 입국카운터를 벗어나니 현지 직원대기... 줄줄이 버스로 올라타면서 안나푸르나 트레킹의 첫발이다. ㅎ여행사의 포카라 지사장과 현지인 가이드,,,인사. ( 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