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급식.
어릴때 얻어먹던 우유가루 생각이 난다.미군의 구호물자던가?가끔 학교로 커다란 종이드럼통이 들어 오는것을 본다.우유가루가 오는것이다. 신난다..........미국 성조기를 상상하게 만든 표시에 악수하는 손이 결합된로그인지 상징물인지가 통의 옆면에 그려져 있다.종례시간에 선생님이 이름을 부른다.소위 조금 살기가 어려운 사람들을 부른다.이 사람들은 내일 학교 올때 봉투를 하나씩 가져오라고,,,,봉투도 귀하던 시절.....다음날 줄서서 우유를 받고,,,소위 잘사는 아이들은 부러움에 우유를 탄 아이들 옆에서 아부를 한다.한 입 얻어 먹어보면뽀드득 거리는 우유가루가 입천정에 붙어서 먹기는 불편했지만그 독특한 냄새가 은근히 맛있다.....최근 ,,, 무상급식이 화두 이었다.구태여 과거시제로 표현하는것은 며칠 지났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