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 가족드라이브 (17) --- 프랑크 푸르트/끝 다음날 기상을 하니 웬지 뭔가가 섭섭하다. 오늘은 푸랑크푸르트에서 귀국행 비행기를 타야 하는데 며칠간 작은아이를 데리고 다니다가 오늘 오스트리아로 되돌려 보내야 하는것과 며칠안되는 여행이었지만 마무리날 이라는것이 마음에 걸리는것 같다. 아침을 먹고 짐을 정리하면서 작은아이 짐과 분리하면서 더욱 섭섭해진다. 짐을 차에 실고 있는데 주인아저씨가 자리에 있다. 인사를 나누면서 어디서 왔느냐니 뭐 그런 얘기를 하는중에 들으니 어제 그아줌마는 자기 부인이면서 지금 화가로 활동한다면서 벽에 걸린 그림들이 그녀가 그린 그림이라는둥 열심히 설명을 한다. 일층에서 옆방으로 들어서니 어제 잠시본 그 고물전시품들에 내가 관심을 보이니 신나서 설명을 한다. Singer 재봉틀이 있길래 우리 어렸을때 한국에서도 가장 알아주는 .. 더보기 이전 1 ··· 312 313 314 315 316 317 318 ··· 38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