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 통영 남해 02 (소매물도편) 5월17일 아침이다.민박집에서 간단히 누릉지탕으로 아침을 때우고선착장으로 나간다.8시30분에 소매물도향 배가 뜬다.아침의 선착장 풍경이 고요하면서도 에너지가 넘친다.승객들이 많지는 않은듯 하다.시간이 남아 부두를 서성이며 사진을 찍는다.어제의 외도 처럼 시끌법적한 관광은 아닌듯 하다.배를 기다리는 승객들도 조용한 모습이다. 섬에 가면 식당이 제대로 있을까?의문이 일어서 차에 가서 빵이라도 가져올 요량으로자동차 키를 찾으니 없다!온통 다 뒤졌는데도 없다. 이거 참...답답마침 비상키가 돈지갑에 있기에 일단 차로 가보니 트렁크에 키가 꽂혀 있다.빵 생각을 안했더라면 키를 꼽아 둔체로 배타고 나갈뻔 했다.그랬다면 어떻게 됬을까?해무가 몰려 오는것이 보인다.움직임이 상당히 .. 더보기 이전 1 ··· 82 83 84 85 86 87 88 ··· 38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