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곽길..
아침에 친구하고 같이 나설 예정이었는데 친구 전화,,"어제 우리 많이 마셨니? 나 지금 죽겠다...오늘 못나간다..."혼자라도 가?이미 보따리 점검 까지 했으니 할수 없다.나가자..성곽길이다."서울도 제대로 못가본 사람들이 왜 멀리 가나???"하면서 택한 길이 성곽길중 와룡공원에서 명륜동을 지나 동대문(흥인문) 까지 구간이다.남산길, 인왕산길, 북악산길,,,,다 지나 봤으니이제 마지막 남은 구간이다.경복궁역에 하차,,, 경복궁 출구로 나오니 궁과 광화문 사이로 나온다.마침 행사중이다. 관광거리가 되는것 같다.지난번 북유럽 갔을때 보던 초병 인수인계식보다 훨씬 웅장하고 화려한 행사외국인들도 셔터를 열심히 눌러댄다. 모처럼 봄바람이 따스한데 하늘은 좀 그렇다.뿌연 가스가 찬 잿빛하늘에 시야가 탁하다.광화문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