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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보여행

걸어서 동해안 5일차(2) / 총 5일

거기서부터 바다가 보일때까지가 또다른 멋을 안고있는 지역이다.
낮은 구릉지역이 넓은 밭이 아름다운 모습을 연출하고,



바다와 만나기 직전의 아름다운 풍경지역은 생태보전지역 이라는데
앞으로 관광명소가 될 소지가 다분하다.


길은 이제 정상적으로 해변을 따라간다.
해변을 같이 쫒아가는 기찻길이 반갑다. 안인역 주변이다.
동네 같은 동네를 오랜만에 만나 담배도 보충했다.
정동진이 멀지 않은 냄새가 난다. 오늘은 정동진까지 가야겠다.
지도 상으로는 거리가 가깝지만 사실 코스가 돌고 도는 코스라 시간은 무지 걸렸다.



철길을 따라 가면서 기차도 만나고,
철도청에서 보면 벌금이 몇십만원 될텐데, 철길도 걷고,,터널도 통과하고,,,




전쟁기념관도 지나고~~~




4시 30분경 정동진 역에 도착을 했다.
일요일이라 그런지 유명지라 그런지~~ 유난히 커플이 많다.
오늘은 여기서 묵자!!






전망 좋은집을 찾아 들었다.

전망이 제일 좋은집이 아니고 민박 이름이 '전망 좋은집' 이다.

언덕위에 썬크루즈 리조텔의 불빛이 제법 멋있는 야경을 만들고 있다.



내일 하루 더하고~~~ 일단 서울로 올라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