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2월3일 새벽5시 시끌시끌한 웅성거림에 눈비비고 일어난 일행들~~고양이 세수에 식사를 한후 베낭메고 집결,, 아직도 하늘은 밤인데 버스에 올라타고 관음사로 출발~~ 관음사 코스가 엊그제 내린 눈으로 입산통제된다는 불길한 소식에 용진각까지만 다녀오는 산행일정을 총무가 설명을 합니다. 하늘은 서서히 여명을 드리우고 전봇대에는 벌써 사람모인곳에 먹이가 있다는 것을 알아버린 까마귀때가 제비때 처럼 앉아서 일행을 반깁니다. 가볍게 체조로 몸을 푼후 하얀눈밭 사이로 난 좁은 눈길을 타고 오르는 사이에 하늘은 서서히 푸른 색갈을 찾고 해가 숲길 사이로 비스듬히 비칩니다. 새벽의 산행~~~~ 서서히 밝아오는 산길을 올라서는 기분~ 별미죠. 하얀 눈밭을 울긋불긋 베낭을 메고 올라서는 일행들의 뒤모습이 점점 밝아지고,올라.. 더보기 이전 1 ··· 306 307 308 309 310 311 312 ··· 38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