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 가족드라이브 (09) --- 인스부르크 우선 도심을 찾아 들어가기로 하고 가다보니 독립문처럼 생긴 탑이 가운데 나타 난다.직감적으로 여기가 도심이구나를 느꼈지만 거의 한밤중의 광화문 종합청사 앞처럼 인적이 없는 할렘 같은 도시이다. 그리고 오스트리아는 조명이 좀 이둑어둑한것이 풍토인듯 여기도 역시 밝은 조명이 별로 안보인다. 보이는 호텔들이 많은데 이미 10시가 넘어 잠만자면 되기에 좀 깨끗하지만 비싸보이지 않는 곳을골라 들어 갔다. 'Not available~~ /No room~~/ full~~ / No~~~ '가는곳마다 No! 열군데 이상 들어간것 같다. 여기저기 차를 몰고 가서 세우고 식구들은 차에서 기다리고 난 들어갔다가 툇자 맞고 나오고를 반복하면서 거의 한시간을 헤멘것 같다. 늦은시간이라 길에는 거의 술꾼들만 보인다. 시간은 점점 .. 더보기 이전 1 ··· 320 321 322 323 324 325 326 ··· 38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