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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기

일본/북해도(아이누-오따루-삿뽀로)--3/2

오따루 출발~ 최종기착지 삿뽀로 이동이다.

4-50분정도 이동을 했는데 길이 많이 막힌다.

삿뽀로는 허허벌판에 인위적으로 만들은 강남같은 도시라 모든 도로가

바둑판식으로 짜여져 있기 때문에 신호등이 많아 특히 더 밀린다고 한다.




구 북해도 청사이다. 붉은 벽돌로 단단하게 지어진 건물로 정원도 아주 제데로 정도 되어 있다.

관광객을 위한 마차가 청사 문앞을 가고 있다.






삿보로 중심가를 동서로 가르는 오오도리 공원~

저녁나절 시민들이 몰려나와 휴식을 취하는 가운데,

이곳역시 아이들의 몸을 사리지 않는 놀이가 한창이다.

자전거 묘기를 연습하고 있다.





시내에서 저녁식사후 아파(APA)호텔 투숙

바로 옆에 커다란 가전판매점이 있는데 아주 작고 쓰임새가 좋은 소형가전들이 즐비하다.

9월21일 월요일 공항으로 이동한다.

아시아나가 유일한 국제선인 아사히 가와~

새삼 시골풍경이 눈에 들어온다. 깨끗하고 아름답다.







3박4일 이렇게 공항에서 탑승과 함께 마무리가 된다.


소란하지 않고 꽉 짜여진 일정을 조용히 마무리 한듯 하다.

버스이동이 많을수 밖에 없어서 피로감은 좀 있지만

아주 쾌적하고 조용하고 은근한 여행이었다.

계절에 따라 많이 다른 모습을 볼수 있을것 같아

다음에 다른계절에 다시 오고픈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