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메라

[my camera] Nikon F3

Nikon F3HP

수동 SLR중에서 최고의 바디라고 봐도 무방할듯 하다. 물론 Contax의 RTS, Canon의 F-1, Pentax의 LX, Olympus의

OM4 등등,,,우열을 논하기에는 적절치 않은 우수한 바디들이 있지만 판매량등에서 사장 우위를 점한 모델이 F3Hp 이다.

물론 혹자는 같은 Nikon의 F2를 최고라고 하는 사람도 있는데 틀린의견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F3를

더선호하는 이유는 세련된디자인에 작동감촉이 우세하고 기술적으로 진보된기술들이 채택된것을 꼽는다.

(간단사양)

8-1/2000 셔터속도 / 조리개 우선 / 1/80비상셔터/ 뷰화인더 셔터/ 미러업 / 모터드라이브(옵션) / 심도 / 다중노출

/ 프리즘 탈부착 / 노출고정 / 노출보정






1982년즘 출시되었는데 기존의 F2에 비해 다자인이 좀더 유연해지고 전자식 셔터가 채용되었다. 결과적으로 조리게 우선

자동기능을 탑재 하게 되었다고 본다. 초기에 출시 되었을때 전자식 셔터가 많은 기존카메라 메니아 들에게 약간의 거부감

으로 작용한것도 사실이다. 치명적인 단점으로 지적된것이 영하10도 정도의 저온환경에서작동불가우려 이었고 전자식이란

선입관이 메탈가공에 의한 튼튼한 기존카메라에 비하여 약할것 같은 감성적 부분이었다. 물론 약간의 문제 여지는 있지만

받테리를 lithium( 1/3N ?)으로 사용할경우에 사실상 추위에 작동이 안된 경험은 없었던것 같다. 전자식 셔터 채용에 의한 셔터속도의 정확성은 기계식이 따라가지 못하는 또다른 장점으로 생각된다. 결국 시장에서의 소비자들 판단에서 최고를

받았다는것이 중요할것 같다.

F3에 대한 호평은 너무나 많기 때문에 15년이상 사용하고 있는 입장에서 나름대로 단점을 기술하는것이 좋을둣 하다.

1. 셔터속도가 1/2000 까지 라는게 조금 부족함이 보인다. 최근 1/8000 이 보통

2. 프래시의 한계..기능상의 한계가 아니고 슈가 표준형이 아니라서 전용프래시 아니면 아답타 없이는 사용불가라는것.

3. 화인더 내부의 노출화인 LCD가 너무 작고 정보가 빈약하다. 그리고 그창의 조명장치가 작동이 너무 어렵고 고장이 많다.

4. 셔터릴리즈가 접점식이라 눌러줄때 느낌이 명확치 않아 약간 인터발(랙)이 있는것 같이 느껴진다.


'카메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My Camera] pentax KM  (0) 2007.08.02
[My Camera] Nikon N90S(F90X)  (0) 2007.08.01
[My Camera] Nikomat FT2  (0) 2007.07.31
[My Camera] Rollei 35S  (0) 2007.07.28
[My Camera] Kodak Retina IIIc  (0) 2007.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