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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기

캐나다록키 자동차// 2018.6.15 - 6.24

오랫만에 T Story를 찾아 글을 올려 본다.

 

2017년 10월 계획.


1. 항공권 구입 및 입출국


대한항공 마일리지 이용하여 뱅쿠버 6월15일 발 24일 착 공티켓 확보.

마일리지 이용 1매, 일반구입 1개....구입완.

대한항공에서 구입할 경우 115만-120만원 정도이고 많은 티켓싸이트에서

불을 켜고 찾아도 잡다한 귀찮은 조건들 ... 90만원 이상.


인천 2터미널 ,, 아무래도 출국인원의 혼잡이 준듯 하고, 수속들이 쾌적 하다.

뱅쿠버,,,모니터(몇십대,,)에 줄서서 여권 읽히면 즉석사진 찍어 프린트 Sheet 출력.

그거 들고 나가면 그대로 입국이다. 사전 여행허가 된 여권과 소지자의 일치여부만 첵크 하는것 같다.


2. 렌트카 확보 ( 3월 ) 및 운행소견


Hertz 공식싸이트 통해 우선 약 70만원 토요타 캠리급 기본 확보.

차량종류, 크기 등에 따라 가격이 당연히 달라지나,

운전의 피로감, 인원(2명), 짐,,,,등을 고려 일반승용차 중형 선택.

( 도로조건이 SUV가 필요친 않았슴 )


공항의 렌트카 인도(반납)장소에서 차량인수...

결과는 닛싼의 ALTIMA 5000km운행차량. 

GPS(네비게이션), 운전자 추가, 등등으로 추가요금. 9일 100만원.

운행거리는 대략 2,500km? ( 밴쿠버 - 록키 왕복 1700km )



 



1) 운전 자체는 장시간 운전의 어려움이지 교통상황이나 도로사정으로 보면 아주 수월한 편

단지 캠핑카 들이 많아서 속도의 리듬이 달라, 편안한 정속주행이 방해가 되기도 한다.


2) 네비게이션(GPS)의 성능이 50점이나 될까? 대한민국 네비로 생각하면 오산이다.

위성신호를 잘 못 잡기도 하고 검색중 중단되기도 하고,,,,특히 알버타와 브리티시컬럼비아 중간부분이 극심하다.

가능하면 네비를 OFF상태로 두지 말아야 겠다. 다시 시작하면 잘 작동되던 것도 헤멘다.

구글지도의 OffLine지도를 설정해서 가는것이 보조적으로 반드시 필요하다.

물론 네비가 헤멜때는 스마트폰의 위치도 같이 헤멜경우가 많지만 맨 지도만이라도 볼수 있을때 요긴하다.

종이 지도를 가지고 다니던 시기에 비하면 그래도 괜찮은 편이지만 우리는 이미 편리함에 익숙해 져

네비나 스마트 지도들이 작동을 안하면 완전 머리속이 하얘진다.


3) 스마트 폰 어플중 sygic 이라는 글로벌 네비가 있어서 Install 하려다가 아무래도 좀 믿음이 안가서

그냥 갔는데, 그것은 어땠을지 모르겠다. 무료어플에 현지 지도어플을 별도 구매 하는 방법인데,

그것이 좋을수도 있었겠다는 생각도 들지만 만일 그것도 헤멜경우 후회가 훨씬 클수도 있겠지.


4) 주유는 주유소 빈도가 많지 않아 어려웠다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크게 불편한 정도는 아니었다.

우리나라 처럼 눈만 굴리면 보이는 정도는 아니라는 .....

100%가 알바생 없이 self주유라서 시스템은 알고 가는것이 좋을듯 하다. 카드로 할 경우는 디스플레이를

주시하면서 하라는데로 하면 되고, 현금 주유의 경우는 주유기 번호를 기억한후 카운터( 거의가 편의점을 동시 운영 )에 가서 몇번 주유기 얼마~~ 하고 지불하면 오케이 싸인을 준다. 되돌아와 주유기를 꼽고 기름을 선택 하면 낸 만큼 들어가는데,,,가끔 중간에 스톱될 경우도 있었지만 바로 연결이 되었다. 우리처럼 같은 주유기에 가솔린 노즐과 디젤 노즐이 혼재 하진 않았던듯,,


 

3. 사전정보 수집


여행기(브로그), 현지 카나다 관광청 안내,,, 등등 두루두루 읽어보니

어느정도 윤곽이 잡힌다. 문제는 알아야 할 쪽집게 정보들이 두리뭉실 나열되어 있고

특히 브로그 의 경우 주변정황에 대한 주관적 내용이 많아 오히려 혼동이 많아진다.

결국 가장 도움을 받은것은  현지에서 무료로 배포하는 아래 사진의 안내책자.

국내에 발간되는 여행잡지 록키편이라든가....그런것들은 오래된 자료들이라 거의 무용지물.

두리뭉실한 정보들을 읽어본 후 터득한 어느정도의 예지력 덕분에 그 책자가 도움이 되었다고 봐야 하나?

현지에 가서도 상당히 유용했다. 재미삼아 요기조기 검색하여 읽어 보면 책자의 이해가 한결 쉬워진다.




들려야 할곳에 너무 큰 욕심을 갖지 말아야 할듯 하다.

패케지 상품보다 오히려 방문지가 줄어 들수가 있다.

지도를 보면 거기가 거기 인데 은근히 소요시간들이 길어 진다.

천천히 여유롭게,,,, 유명지 몇 군데 딱 정하고 잡다한곳은 Option,,,,,,,

구글지도에 유명지, 숙소, 등을 표시해 놓으면 포괄적 계획이 엮여지는듯,,,,,






4. 숙박

booking.com 을 통해 all Booking.

hotel.com 등 유사 사이트들이 있는데, 몇개 들어가서 보니 별 차이도 없다.

어쩌다가 올라오는 특별 이벤트성 아이템이 있는데,

이런것들은 ,, 싼게 나온걸 보고서 이를 동기로 거기를 간다든가 할때 유용하지

본인의 정해진 목적을 위해 필요한 것을 찾을때는 여기저기 들쑤시고 다닐 필요가 없는듯 하다.

위치의 편리성, 체류가 아닌 숙박, 합리적 가격등을 기준으로 찾아보니 대충 잡힌다.

뱅쿠버 에서 록키 중간에 캠룩스 하루, 제스퍼 2일, 밴프 3일, 나오는 중간 킬로나 하루,

뱅쿠버(리치몬드) 하루...... 약간의 착오는 있었지만 충분한 숙박을 택한듯 하다.

도착시 까지 약간의 불안감이 있었지만 100% Booking O.K 다. 심지어 민박의 경우도 완전하다.


5. 휴대품

간단한 피복..... 빨래를 안하고 견딜수 있는 최소한의 의류

6월기온이 4-20도 라고 하는데,,,실제 좀 더 높은듯 했다.

등산 파커나 얇은 덕다운등 가져 갔으나 전혀 입지를 않았고

봄 여름용 티에 약간 두터운 가을용 긴팔 남방으로 충분,,,

( 방문시기에 따라 약간 오버해서 지참 하는것이 좋을듯 )


슬리퍼. 우산, 랜턴( 11시까지 밝아서 무용지물 ), 보온병

약간 두꺼운 긴팔남방 이외는 봄 여름용 티셔츠( 반팔도 가능 )

수면제( 아주 유용 ),,,밤이 무척 짦다. 캄캄해야 자는 사람은 그런 밤이 겨우 4-5시간밖에 안된다.


6. 식사 (특히 중식)가 여의치 않다.

차에 비상식을 싣고 다니다가 소풍 나온듯 괜찮은 장소 물색해서 휴식겸 먹는것이 최선이다.

그러면 약간의 밑반찬, 햇반( 아침에 숙소에서 전자레인징 ), 컵라면등이 필요 할수가 있다.

슈퍼에 들려 과일, 치즈, 빵, 쨈, 샐러드 등 구입하더라도 한국식이 좀 섞여야 속이 편하다.

우리는 첫날 슈퍼에 들려 Cool Box를 구입 했는데,,, 마지막까지 아주 잘 썼다.


7. 성수기?

7-8월이 성수기 라는데. 6월중순도 여건은 좋았다. 성수기에는 주차, 숙박등에 어려움이 많았다는 내용들이 많다. 동계는 피하는것이 좋을듯 하다. 도로가 눈이 쌓여 통제가 되기도 하고, 호수가 얼어붙어 View가 떨어진다고 한다.


( 사진위주의 여행기....계속 )

(1) 한국출발 - 뱅쿠버 -캠룩스 ( 6/15-16 )

http://blog.daum.net/kryoon/303


(2) Jasper 하루 (6/17)

http://blog.daum.net/kryoon/304


(3) 제스퍼 - 아이스필드 - 밴프 (6/18)

http://blog.daum.net/kryoon/305


(4) Banff (6/19)

http://blog.daum.net/kryoon/306


(5) Lake Louise (6/20)

http://blog.daum.net/kryoon/307


(6) Yoho - Kelowna

http://blog.daum.net/kryoon/308


(7) Kelowna - 밴쿠버 - 귀국

http://blog.daum.net/kryoon/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