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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기

(캐나다 록키 렌트카 ) 요호 킬로나 6/21

( 6/21 )

요호국립공원을 거쳐서 록키를 빠져 나가는날이다.

아쉽기도 하고 ,,,, 원래 생각했던 포인트를 상당히 생략을 했는데 그게 좀 캥긴다.

계획 자체가 현실성이 없이 욕심으로 만들어 졌기도 하지만 이쁜이들만 모여 있다 보니, 이쁜이 욕심이 좀 떨어지는 나태함,,,그런것 아닌가 싶다.


밴프를 지나 하이웨이를 타고 jasper 방면으로 가는길,,,,,새삼 경치가 좋았다는 아쉬움이 커진다.

 



 


 


타카코( Takakkaw) 폭포가 초입에 ..... 폭포 자체 보다는 접근하는 도로가 좋았다.

 

 


 


 


자연의 다리( Natural Bridge )

 

 




 


 



 


에머럴드 호수

노란 파라솔의  찻집이 유명한 찻집이라고 한다. 최고의 상권이다.

 

 

 





 


 


 


 


록키를 벗어났다. 이제부터 약 400km 운전시작. Kelowna를 향한다.

LevelStoke, Vernon 을 거쳐 Okanagan Lake의 중심부에 와이너리 로 유명한

휴양지 Kelowna .

거리가 먼곳이라 믿지 못하는 네비에 의존해서 가는데 불안감도 있다.

1번을 타고 가다가 97A로 갈라타는 순간 네비에 나타나는 유턴 표시....

이것 또 잘못 들어 왔네,,,,하면서 되돌으려다 보니 130km 직진후 유턴 하란다.

참나,,,,틀린정보는 아닌데 그런 정보를 그렇게 일찍 주면 어쩌라고....


록키와는 사뭇 다른 캐나다 농촌의 평화로운 풍경을 즐기며 간다.

땅덩어리 큰 나라에 가다보면, 이런나라는 어려울 일이 전혀 없을것 같은 생각이 든다.

"뭐가 걱정이여,, 할일 없으면 농사나 짓지,,"

 


 

간간히 비도 오고,,, 거의 도착할 즈음은 천둥 벼락도 요란하다.

거의 들어서면서 한가한 질주도 끝나고 제법 복잡한 Traffic Jam 이다.

바다같은 호수를 만나고,,,,다리 바로전 130km전에 알려준 유턴지점이다.

숙소가 이근처 인듯 한데, 유턴을 할수 없는 곳에서 유턴 하란다.


일단 숙소 ,,,, 여관급인데, 깨끗은 하다.

여러종류의 방이 있다. 도미토리식 방도 있고, Private도 있고,,,,Kitchen 까지.....

베낭 여행객 대상 여관인듯 하다. 주차도 널럴 ,,, 스쳐 지나는 객들에게는 아주 적합 한듯 하다.


방에 짐을 풀어 놓고 식당가를 간다.

중국식당이 보이길레 어설픈 양식 보다는 중식이 나을듯 해서 길을 건너는데,

친구가 "한국식당도 있네,,," ... 이런 곳에도 한국식당. 들어갔다.


식후 가볍게 산책.

너무 이쁜 동네다. 속초 정도 되나?

특성상 고층건물은 없지만 생활수준이 높은 지역 같다.

바다 같은 호수에는 크 규모의 요트 정박장 까지 ....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