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둘레길> ...금계-상동-수철..셋째날(끝)
아침에 일어났다.식사전 잠시 여유가 있어 주인 아줌마하고 둘레길에 대한 이런 저런 문제점을 얘기해 봤다.주인아줌마역시그동안 민박을 치루면서 들어온 문제점들을많이 느끼고 있었다.이번 도보여행에서 둘레길에 대한 느낌은 전반적으로 합격선인데 이정표 말뚝에거리표시가 되어 있으면 좋겠다,,,고 했더니, 주인 아줌마는 화장실 문제도 심각 하다고 한다. 생각해 보니 그렇다. 내가 남자라서인지 별로 어려움을 못느꼈는데 여자 입장에서 생각해 보니보통 문제는 아닌듯 하다. 기획 실행한 사람들이 남자들임에 틀림없다.주인아줌마 왈,,아직은 제주 올레에 비하면 멀었다고 한다. 점차적으로 개선 보완해 나가야 할것이라며,,,'나아지겠죠...ㅎㅎㅎ' 하며 웃는다.아직까지 걸어본 소감으로, 둘레길 .... '따봉!!!!' 이라면서 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