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 03 / 스톡홀름 오슬로 8월25일아침…선상숙박이 분명 육지에서 보다는 불편했던 것 같다.어제 밤 마신 술이 충분히 회복 될 만큼의 시간과 숙면 이었는데아직도 술기운이 알딸딸 하다.갑판에 나가 보니 분명 바다에 떠 있어야 할 배가 강을 따라 가는 듯 하다.좌우로 섬들이 연이어지고 그사이를 배가 지나니 그냥 강 따라 가는 듯 하다. 스웨덴이다. 옛날 한참 캠핑 처음 시작하던 그 시절최고의 부러움은 ‘쉐에에엑~~~’ 거창한 불 소리를 내며 강하게 타오르는그 스웨덴제 스베아 버너. 그 버너로 밥을하는 캠프는 선망의 대상이었다. 물론 그 바이킹으로 불리우던 해적들 또한 선망까지는 아니지만 나쁜놈들 이라는 이미지 보다는 뭔가 모르는 부러움이 있던 해적이었다.아침햇살이 눈부신 날씨에 스톡홀름에 입항을 한다.감라스탄 왕궁과 구시가지…길거리에.. 더보기 이전 1 ··· 114 115 116 117 118 119 120 ··· 38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