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 02 / 탈린 헬싱키 8월23일다음날 꼭두새벽!!!새벽잠에서 깨어난 일행은 도시락 비닐봉투 하나씩 들고 꾸벅꾸벅 버스에 오른다.자다 깨다 반복하면서 공포의 국경 도착.다행히 서두름 덕분인지 출경 대기 버스들이 없다. 1착이다.과연 바쁠 것 하나 없는 국경 근무자들의 조용한(?) 움직임이 보인다.버스에서 내려 줄서서 사람들은 일단 출국신고를 마친다.하지만 버스가 통과해야 하는데, 과정이 답답하다.엉킨곳이 있다면 풀려는 과정이 보여야 하는데엉킨 것도 없는 듯 한데, 움직임도 없고, 조그만 출국장의 러시아 경계를 넘어선우리는 창 밖을 힐끔 거리면서 기다린다. 선입견 때문인지는 모르나 아무튼 답답하다. 한 시간 정도 그렇게 기다리니 버스기사가 무슨 서류를 들고 버스에 올라탄다.패쓰~~~~~가이드의 환호!! 국경통과 최단시간 기록이란.. 더보기 이전 1 ··· 115 116 117 118 119 120 121 ··· 38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