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04 / 노르웨이 남부일주 8월27일아침이다. 어제 저녁에 보았던 장소가 아침에 보니 느낌이 또 다르다. 호텔 조식 후 다시 출발..오늘의 주제는 피오르드와 빙하 이다.호수와 강이 계속 된다. 아침이라 구름이 중간에 머무는 산과 절벽이 아름답게 조화를 이룬다. 얼마간 그 아름다운 모습에 경탄을 자아 내다가계속 되는 아름다움에 만성이 되어 집중력을 잃을 정도가 되자,어느 시커먼 교회 앞에 버스가 멈춘다. 12세기에 지어진 스타브 교회이다.목재 건물인데 골탄이 칠 해진 듯 시커멓다. 목재 건물의 부패를 막기 위해송진을 도포 했다고 하는데 당시 선박에도 송진을 입히는 기술이 적용 되었다고 하니목재로 건물이나 선박을 만들기에는 부패가 큰 걸림돌이었을 듯 하다. 교회를 출발, 도로는 점점 고도가 높아지는 것 같다.고도가 높이지니 수목의 키.. 더보기 이전 1 ··· 113 114 115 116 117 118 119 ··· 38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