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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기

청계산(국사봉) 2010년11월 24일 청계산.....이런코스도 있구나????으례~ 양재역 경유 원터골이나 옛골로 다니던 청계산인데이날은 좀 색다른 코스로 가 보았다. 색다르다기 보다는 옛날에 비해 접근성이 아주 좋아진 코스이다.청계산은 1. 양재역 기준으로 들어가는 화물터미널, 삼림욕장, 원터, 옛골등 청계산기준 동편기슭,,,2. 인덕원 역 기준으로 청계사,,혹은 서울대공원 등으로 오르는 서편기슭,,,3. 정신문화원-인덕원 을 깃점으로 남편기슭,,,등등 크게 3방향이 있는데남편기슭을 깃점으로 하는 코스는 교통연결이 원할치 못해 코스의 호/불호를 떠나가고저 하는 의도를 별로 갖지 못하고 관심밖으로 밀려나 있었다.( 내 기준임)지난 수요일 서판교 사는 친구가 전화를 했다. 청계산 한번 가자고,,,그러자고 하면서 '거기서 가는 코스가 있다고 했지.. 더보기
2010년2월2일 관악산 사당역을 깃점으로 관악산이다.햇살은 아주 맑은 봄인데 체감온도는 한겨울~영하 10도는 되는것 같다. 볼떼기가 떨어져 나가는것 같다.산들머리 들어서니 지역이 음달지역이라 바닥이 땡땡하다. 얼음위에 낙엽과 흙이 덥힌~~ 그리고 딴딴이 언~~아이젠을 차기는 아깝고 아차하면 스립~위험....조심스럽게 올라선다.능선길에 올라서니 서울시내가 시야를 꽉 메운다.여전히 무지하게 추운길이지만 그래도 햇볕이 쨍하니한강이 파랗게 눈길을 끈다. 추워도 봄이 오는것은 어쩔수 없나 보다.몇장의 서울사진을 첨부 한다.서울시내를 넓게 볼수 있는 아주 좋은 포인트가 사당-연주대 구간이다. 연주대 지역에 도착을 하면서 잠시 고민을 한다.연주대와 연주암 갈래길을 만나서 연주대를 들려? 말아? 연주대 바로 밑부분의 바윗길이 손으로 붙잡고 .. 더보기
2010년 1월3일 청계산 새해 첫날(1월3일)….새해연휴가 끝나고 첫날이다.잠을 깨보니~사방이 불안하게 고요하다.창 밖을 보니…. 헉!!이렇다. 게다가 날씨가 무지하게 춥다.이렇게 추우면 눈도 언다고(?) 한다.모든 수분이 얼어 진기(?)가 없어져서 푸석 푸석~함박눈처럼 알이 굵지를 않고 좁쌀처럼 가루눈이 된단다.쌓인 눈도 물기가 없어 아주 가볍다고 한다.그래서 그런지 비닐하우스 붕괴~ 그런 소식이 안 들린다.서울에서 본 눈으로는 최고다.2010년 첫날인데 논폭탄 한방 맞고 시작을 한다.집에 그냥 있으면 올 1년 한해가 답답할 것 같다. 산에 가고 싶은 마음에 근질 근질~~ 친구에게 전화를 했다. 산에 갈래??? 미친놈 취급한다.결국 1시쯤 베낭에 커피 한 병하고 카메라 하나 넣고 나홀로 집을 나선다.근처의 청계산을 올랐다. 눈.. 더보기
한라산!!! 2월3일 새벽5시 시끌시끌한 웅성거림에 눈비비고 일어난 일행들~~고양이 세수에 식사를 한후 베낭메고 집결,, 아직도 하늘은 밤인데 버스에 올라타고 관음사로 출발~~ 관음사 코스가 엊그제 내린 눈으로 입산통제된다는 불길한 소식에 용진각까지만 다녀오는 산행일정을 총무가 설명을 합니다. 하늘은 서서히 여명을 드리우고 전봇대에는 벌써 사람모인곳에 먹이가 있다는 것을 알아버린 까마귀때가 제비때 처럼 앉아서 일행을 반깁니다. 가볍게 체조로 몸을 푼후 하얀눈밭 사이로 난 좁은 눈길을 타고 오르는 사이에 하늘은 서서히 푸른 색갈을 찾고 해가 숲길 사이로 비스듬히 비칩니다. 새벽의 산행~~~~ 서서히 밝아오는 산길을 올라서는 기분~ 별미죠. 하얀 눈밭을 울긋불긋 베낭을 메고 올라서는 일행들의 뒤모습이 점점 밝아지고,올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