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서 동해안 3차 3일/총 15일 6월17일 날씨가 더워져~ 중천에 해가 걸린 시간에는 걷기가 너무 힘들다.그래서 이날은 유난히 부지런을 떨었다. 새벽 5시40분 민박집을 출발한다.해변을 끼고 일직선 솔밭길을 타고가는 새벽길!!하늘은 우중충 한 것이 비가 올듯한 날씨이다.몽당한 아줌마 한분이 새벽운동을 나왔는지 팔로 씩씩하게 하늘을 찌르며잰걸음으로 우리를 추월하면서 “안녕하세요~~” 인사를하는데,,"새벽부터 어디를 그렇게 열심히 가시나요?? " 냐는 우리의 답사에는 대꾸도 없이 지나간다.유심히 보니 귀에 이어폰을 꼽고 걷고있다. 부지런히 걷는다. 새벽길이라 그런지 힘은 별로 안드는 것 같다.그러나 하늘은 계속 찌부듯 하고~ 곧 비가 한바탕 쏟아질 것 같은 축축한 바람이 분다.7시경 서울로 전화를 해서 날씨를 알아보니 비가 올 가능성은 2.. 더보기 이전 1 ··· 178 179 180 181 182 183 184 ··· 38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