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일본/북해도(도야-노보리벳츠)--2/3 화산들을 둘러 보고는 또다른 화산환경인 지옥계곡으로 이동 한다.계곡전체가 온천수가 간헐천이라는 형태로 분출하는 지옥계곡이다.땅속에서 뜨거운물이 폭폭 수증기와 함께 분출되는 지역이다.유황냄새가 진동을 하고 바닥에는 유황가루 같은 하얗고 노오란가루들이 덥혀있다.10분정도에 한번씩 쿨컥쿨컥 뿜어 오르는 간헐천!지하에 동공에 조용히 물이 차면서 공기가 압축되다가 어느정도 이상 차면폭발하면서 오버힛트 하는것 같다.북해도~~~ 땅속 용암과 가까이 있는 지방인것 같다. 노보리벳츠 시대촌(민속촌)으로 이동한다.에도시대(사무라이 시대)의 놀이,연극등을 재현한 시대 테마 파크!검은 기와와 붉은 기둥~~ 일본식 전통건물들이 짜임새 있게 배치되어 있다.건축양식을 보노라면 일본문화가 꼭 한반도를 거쳐서 형성된것은 아닌것 같다는.. 더보기 일본/북해도(도야-노보리벳츠)--2/2 도아호수를 내려다 볼수있는 사이로 전망대다.뷰는 좋은데 호수방향이 역광이 되어 사진으로 표현은 제대로 안된다.대신에 측면으로 때마침 맑게 개인 하늘과 함께 보이는 초가을 풍광이 보기가 좋다.억새와 풀밭 하늘등이 아름답다. 여기도 까만 까마귀들~~징그럽기조차 하다. 사이로 전망후 니시야마 분화구...2000년도 분출된 화산이니 지극히 최근이다.여기저기 화산활동으로 무너져 내린 가옥이나 시설들이 그대로 방치되어있다.무너져 버린 과자공장의 모습이 대표적이다. 이공장은 규모가 크지 않은것으로 보아 팽팽 돌아갈때보다 무너진 이후 더 유명해진 과자공장 아닌가 생각된다. 아직도 분화구에서는 하얀 연기가 폴폴 올라온다.지금이라도 또 한번 터질것 같은 위기감이 화창한 햇살과 푸른하늘에 가리워져 조용한 침묵이 흐른다.화산.. 더보기 일본/북해도(도야-노보리벳츠) -- 2/1 다음날 아침(9월19일) 8시30분그 다디미 호텔을 출발해서 도야(커다란 호수)로 이동 한다.아침날씨가 좀 어둑어둑 검은 구름도 있고 햇살도 섞이고~예상기온은 10-20도 ... 예측불허의 날씨이다.달리는 버스안에서 내다보는 경치가 아름답다.특히 구름이 아주 뭉게뭉게 경치에 포인트를 준다.아래 사진은 달리는 차안에서 썬팅유리를 통해 보이는 장면이라실제만 못할것 같은데 그런대로 그날아침 풍경을 잘 보여주는것 같다. 1시간 이상 달렸다. 우선 도야호수를 1차로 들어선다 . 호숫가 마을이 제법 큰도시인데, 유럽의 성같이 꾸민 유람선이 기다린다.호수 중안에 섬이 있는데 거길 들어갔다 나온다고 한다.아름다운 호수항해(?)를 50분 정도 하면서 보이는 경치에 마음이 평화스럽다. 저기 보이는 저섬~~이름은 나까지마(.. 더보기 일본/북해도(아사히가와-조잔케이)--1 2009년 9월 18일(금)드디어 가나보다.....3박4일 일정잡기가 이렇게 어려운가? 5월부터 시작한 여행계획이 아이들의 직장사정, 신종플루에 의한 혐오(?)지역 회피, 항공권 구득실패등등 이런저런 사정으로밀리고 밀리다가 결국~~여행사(하나투어) 단체로 3박4일 '일본 북해도' 관광으로 가닥을 잡았다. 새벽 6시30분 인천공항의 일출(?)이다. 9시 아시아나 출발인데 너무 빨리 집합시킨다.새벽공기의 상쾌 보다는 선잠 깬멍~한 느낌,,여권 잘챙겨야지~~ 새벽부터 설쳤더니 뱃속이 허전하다. 비행기에서 주겠지만~ 당장 무언가 따뜻한 국물이 그립다.설렁탕~~~ 좀 비싸다.출국수속이 정말 간단해 졌다. 쓸데없이 까다롭고 자세하던 과정이 눈깜짝 하니 통과~~어느세 출국장 밖이다.대한민국 정말 좋아졌다는 뿌듯한 마.. 더보기 피지/뉴질랜드/호주....뉴질랜드 북섬(002) 다음날 아침~~호텔에서 어제의 아침을 그대로 한후에 버스에 올랐다.쥬라기 공원을 촬영했다는 그 레드우드 삼림욕장(국립공원)....거창한 숲속을 걷는단다.근처에 가니 벌써 양옆으로 거대한 침엽수군들이 나타난다. 우리에게서 도저히 볼수 없는커다란 나무들이다. 버스에서 내려 공원매표소 앞에 서니 울창하고 깊은 숲냄새가 약간의 습기와더불어 시원하게 와 닿는다. 과연 장관이다~~날개달린 비룡이 나무사이를 날으면서 이빨을 보일것 같은기분이 드는것은 쥬라기 공원 잔상인가? 나무들의 밑둥지 크기를 만져보면서 우리나라의 숲이 너무 경제성이 없는 나무들이 우거진것 아닌가 하는 나라살림 걱정이 든다.3-40분 정도의 트래킹 코스를 답습했는데,,,,처음 들어설때의 웅장하고 멋있는 숲에 대한 느낌은유감스럽게도 약간의 지겨움으로.. 더보기 피지/뉴질랜드/호주....뉴질랜드 북섬(001) 다음날 새벽~~난디공항으로 출발을 하면서 여러가지 주의사항을 가이드로 부터 들었다. 뉴질랜드나 호주는 공산품반입은 자유로우나 음식물이나 농작물관련품들에 대해서는 아주 타이트 하게 감시를 한다고 음식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가지라는 말이다. 아침일찍 공항으로 나간 일행은 비행기를 타고 뉴질랜드 북섬으로 이동을 하여 Aukland공항을 나서니 핸섬하게 생긴 가이드가 나와서 기다리고 있다. 버스에 올라타 일단 식사를 하러 식당에 가니 뉴질랜드 홍합삶은것을 기본으로 무우생채 등 먹을만한 음식이 부페식으로 준비되어 있다. 피지에 비하면 훨씬 도시스럽고 선진스러운 분위기다.제법 장거리를 버스로 이동을 한다. 오클랜드 근처의 동네를 지나면서 가이더가 한동네를 가르키며 K-1의 레이세포의 고향동네라고 알려 준다. 주변의.. 더보기 피지/뉴질랜드/호주....피지02 다음날 오전이다. 일행중 한사람이 택시를 교섭해 아침여유시간에 근처를 한번 돌아보는게 어떠냐는 제의를 해와 그러자고 두부부가 택시에 올랐다. 원주민 기사가 베리굿 프레이스로 안내하겠다는 약간은 과장된 멘트를 하는데 그냥 믿고서 따라갔다. 규모가 무척 큰 리조트다. 쉐라톤호텔도 있고 골프코스도 아름답게 가꿔놓은 그야말로 리조트 스러운곳이다. 어느장소에 가니 호텔정문인데 마차같은 버스가 셔틀로 운영되는 정류소 이다. 거기에서 그 셔틀을 타니 창문도 없는 의자에 앉아 리조트 전체를 도는데 곳곳에 아름다운 호텔이 있고 이버스는 모든호텔과 골프코스 선착장을 돌고 돌아 원위치로 돌아오는 공짜버스 이다. 곳곳에 이쁜 꽃들을 심어 놓고 아름답게 장식한 리조트를 하염엾이 돌아다녔다. 골프티오프를 지나다 보니 저기서 드라.. 더보기 피지/뉴질랜드/호주....피지 보따리를 꾸린다. 필요한만큼만 최소로 하겠다고 작정을 하고 기내용 가방 둘을 준비하고 짐을 꺼내 본다. 피지/한여름, 뉴질랜드 북섬/봄가을, 남섬/겨울..대충 이런 날씨정보를 베이스로 해서 준비를 해 보니 사철옷이 다 필요하다. 얼핏 봐도 기내용으로는 불가하다는 결론에,,,이왕 큰가방이면 제대로 큰놈으로 가져가자고 커다란 트렁크형을 꺼내 놓고 그야말로 4계절옷을 다 꺼내 짐을 꾸렸다. 인천공항// 여행사 데스크를 찾아 가니 잡다한 안내서와 계약서를 건네주고 티켓을 준다. 유난히 드세진 검색대액체반입 금지에 따라 아주 간편물건과 카메라 빼고는 모두 별송한다. 뉘엿뉘엿 어두워지는 활주로를 보면서피지행 KAL 을 탄다.10시간 이상을 가나 보다. 영화도 보고 졸기도 하고 밥도 먹고,,특히 최근에 개발된 기내식.. 더보기 유럽 / 가족드라이브 (17) --- 프랑크 푸르트/끝 다음날 기상을 하니 웬지 뭔가가 섭섭하다. 오늘은 푸랑크푸르트에서 귀국행 비행기를 타야 하는데 며칠간 작은아이를 데리고 다니다가 오늘 오스트리아로 되돌려 보내야 하는것과 며칠안되는 여행이었지만 마무리날 이라는것이 마음에 걸리는것 같다. 아침을 먹고 짐을 정리하면서 작은아이 짐과 분리하면서 더욱 섭섭해진다. 짐을 차에 실고 있는데 주인아저씨가 자리에 있다. 인사를 나누면서 어디서 왔느냐니 뭐 그런 얘기를 하는중에 들으니 어제 그아줌마는 자기 부인이면서 지금 화가로 활동한다면서 벽에 걸린 그림들이 그녀가 그린 그림이라는둥 열심히 설명을 한다. 일층에서 옆방으로 들어서니 어제 잠시본 그 고물전시품들에 내가 관심을 보이니 신나서 설명을 한다. Singer 재봉틀이 있길래 우리 어렸을때 한국에서도 가장 알아주는 .. 더보기 유럽 / 가족드라이브 (16) ---슈트트가르트/뢰벤부르크 퓨센을 출발하여 슈트트가르트를 경유한후 뢰벤부르크 라는 고성가든(도시)를 찾아 들어가는것이 오늘의 계획이다. 도로를 보니 슈투트 가르트 까지는 고속도로를 타고 가서 거기에서 일반 국도로 올라가면서 군데 군데 볼거리를 들려서 뢰벤부르크 까지 가는것이 좋을듯 하다. 일단 슈트트 가르트 까지 아무 생각없이 달렸다. 슈트트가르트란 도시에 어떤 목적도 없지만 웬지귀에 익은 도시라 한번 들려 보고저 했다. 여느 도시나 다를것 없는 평범한 도시다. 공원 근처에 주차를 하고 주변을 그냥 배회하는데 시간에 어울리지 않게 어둑컴컴 하다. 오늘도 하늘은 비가 왔다리 갔다리를 반복하고 멀리 구름이 몰려 들어오는 모습등이 30분정도의 일기예보는 충분히 가능할것 같은 날씨다. 독일이 그런곳인지 아뭏든 독일로 들어 와서는 계속 컴..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7 다음